자동차 감가상각 계산기
신차 가격과 연식을 넣으면 감가상각 후 예상 잔존가치(중고차 시세)를 표준 곡선으로 개략 추정해요.
연식별 예상 잔존가치
❓ 자주 묻는 질문
국산차 기준 1년에 약 20%, 3년이면 신차가의 절반 안팎(잔존 약 55%), 5년이면 40~50% 수준이에요. 첫해 감가가 가장 커요.
인기 국산 대형·SUV(그랜저·팰리세이드)나 렉서스는 3년 후에도 55~65%를 유지해요. 비인기·일부 수입차는 더 빨라요.
표준 곡선 기반 개략 추정이에요. 실제 시세는 주행거리·사고이력·시장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용으로 쓰세요.
감가는 매년 같은 비율로 빠지지 않습니다
중고차 감가를 “1년에 몇 퍼센트씩”이라는 하나의 비율로 기억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 계산기가 쓰는 곡선은 그런 직선이 아닙니다. 출고 후 첫 구간에서 가장 크게 떨어지고, 해가 갈수록 한 해에 빠지는 폭이 점점 줄어드는 모양입니다. 기본값인 일반형에서 1년 뒤 잔존율을 세 번 거듭 곱해 3년 값을 짐작하면, 계산기가 내놓는 3년 잔존율보다 낮게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경과 연수 칸은 증감 버튼이 0.5년씩 움직이지만 3.7 같은 소수를 직접 적어 넣어도 계산됩니다. 연 단위 사이의 값은 앞뒤 해를 직선으로 이어 붙여 채웁니다. 10년을 넘어가면 완만한 비율로 계속 줄어들도록 처리돼 있어, 아주 오래된 차라도 0원까지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잔존율에는 위아래 한계선이 있어서, 경과 연수에 0을 넣어도 100%가 아니라 상한선에 걸린 값이 표시됩니다.
결과에서 실제로 봐야 할 숫자
맨 위 큰 숫자는 입력한 시점의 예상 잔존가치이고, 바로 아래에 몇 년 경과인지와 잔존율이 붙습니다. 이 큰 숫자는 만원(1억이 넘으면 억) 단위로 반올림한 요약이고, 그 아래 세 줄인 신차 가격·예상 잔존가치·총 감가액은 원 단위까지 보여 주므로 두 값이 조금 어긋나 보여도 오류가 아닙니다. 세 줄 중 실생활에 가장 쓸모 있는 값은 총 감가액입니다. 이 금액을 보유 개월 수로 나눠 한 달치로 바꿔 두면, 자동차세나 유류비처럼 눈에 보이는 지출과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할부금은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보이지만 감가는 보이지 않아서, 실제 소유 비용을 과소평가하기 쉽습니다.
잔존율 퍼센트는 금액보다 비교용으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차종 유형 버튼을 차례로 눌러 같은 연수에서 퍼센트가 얼마나 움직이는지 보면, 내 차가 들어갈 수 있는 범위의 폭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래 1·3·5년 칸은 입력한 경과 연수와 상관없이 늘 같은 세 시점을 보여 주는데, “지금 팔까, 2년 더 타고 팔까”를 나란히 놓고 보라고 있는 칸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신차 가격 칸의 단위가 만원이라는 점도 확인하세요. 3000만원짜리 차라면 3000을 넣습니다.
이 계산기가 볼 수 없는 것
- 주행거리 — 같은 연식이라도 주행거리 차이가 시세를 크게 가릅니다. 입력값이 연수뿐이라 두 차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 사고·침수 이력, 트림과 옵션 구성, 색상, 소유자 수처럼 매물마다 붙는 조건
- 풀체인지 시점 — 신형이 나와 내 차가 구형이 되는 순간의 낙폭은 곡선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 입력한 “신차 가격”의 정체 — 정가를 넣었는지 할인받은 실구매가를 넣었는지에 따라 총 감가액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 취득 시 낸 세금·탁송료·등록 비용, 출고 후 붙인 용품 — 돈은 나갔지만 잔존가치로는 거의 돌아오지 않습니다.
차종 유형 세 개는 곡선의 모양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곡선 전체에 일정한 배율을 곱해 위아래로 밀어 올리고 내리는 장치입니다. 초반에는 잘 버티다가 특정 시점부터 무너지는 차처럼 모양 자체가 다른 경우는 이 세 버튼으로 표현되지 않습니다. 또 결과가 시세라는 한 덩어리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내가 팔 때 받는 값과 매물로 걸려 있는 판매가가 같지 않습니다. 팔 목적으로 보고 있다면 표시된 금액보다 낮게 잡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숫자로 결정하면 안 되는 경우
회계와 세무에서 말하는 감가상각비는 여기서 계산하는 것과 다른 개념입니다. 사업자나 법인이 차량을 비용으로 처리할 때는 세법이 정한 방식을 따르며, 중고차 시장 시세와는 별개로 계산됩니다. 차량을 사업용으로 비용 처리할 목적이라면 이 화면의 숫자를 근거 자료로 쓰지 말고 세무 대리인에게 확인하세요.
리스나 장기렌트를 만기에 인수할지 고민 중이라면, 계약서에 적힌 인수 금액과 이 추정치를 나란히 놓고 감을 잡는 정도로 쓰는 것이 적당합니다. 사고 이력이 있는 차, 감가 폭이 큰 고가 수입차, 단종된 모델은 표준 곡선에서 가장 많이 벗어나는 유형입니다. 실제 매도나 매수 계약을 코앞에 둔 단계라면, 같은 연식에 주행거리가 비슷한 실제 매물 여러 건을 직접 비교한 뒤 결정하시는 편이 훨씬 정확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됩니다. 증감 버튼은 0.5년씩 움직이지만 3.7 같은 값을 직접 적어 넣어도 그대로 계산됩니다. 연 단위 사이는 앞뒤 해를 직선으로 이어 붙이는 방식이라, 연식 표기가 바뀌는 시점에 시장에서 생기는 단차 같은 것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입력한 신차 가격이 무엇이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가를 넣었는데 실제로는 할인을 받고 샀다면 총 감가액이 그만큼 부풀려집니다. 반대로 취등록세와 탁송료, 출고 후 붙인 용품값은 애초에 입력값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잔존가치로도 돌아오지 않으니, 실제 지출은 이 숫자보다 큽니다.
확신이 없다면 기본값인 일반형에 두고 세 버튼을 차례로 눌러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세 버튼은 서로 다른 곡선이 아니라 같은 곡선에 배율만 다르게 곱한 것이라, 눌러 보면 내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금액대의 위아래 폭이 그대로 보입니다. 하나의 정답을 고르기보다 그 범위를 결과로 받아들이는 쪽이 실제에 가깝습니다.
참고 정도로만 쓰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 계산기의 곡선은 국산 승용차의 일반적인 감가를 기준으로 잡아 둔 표준값입니다. 전기차에는 배터리 상태와 보증 잔여 기간처럼 이 곡선에 없는 변수가 붙고, 구매 단계의 보조금 때문에 정가와 실제로 낸 돈이 벌어지는 일도 잦아 차종 유형 버튼만으로는 그 차이를 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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