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비교

은행별 예금·적금·대출 금리를 한눈에. 같은 돈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이자가 달라집니다.

공시 데이터를 요청 중…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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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출처: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finlife.fss.or.kr), 전세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간 공시 (공공데이터포털 — 주금공 보증서 담보 전세자금대출의 은행별 적용금리이며, 0%로 공시된 은행은 해당 주에 취급 실적이 없어 표시하지 않아요). 금리는 우대조건·가입시점·신용도에 따라 달라지며 수시로 바뀝니다. 가입 전 반드시 해당 은행·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크게 뜨는 숫자와, 그 아래 작은 숫자

정기예금·적금 탭에서 크게 표시되는 값은 우대금리를 전부 받아냈을 때의 최고금리이고, 그 아래 '기본'으로 작게 붙는 값이 아무 조건도 채우지 못했을 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순위도 최고금리가 높은 순서로 매겨지기 때문에, 1위 상품이 조건 없이도 1위라는 뜻은 아닙니다. 두 숫자의 간격이 벌어진 상품일수록 급여이체나 자동이체 등록, 카드 실적, 첫 거래 같은 조건이 여러 개 걸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비교해야 하는 것은 1위 상품의 최고금리가 아니라, 내가 채울 수 있는 조건까지만 더했을 때의 금리입니다. 두 값의 간격이 거의 없는 상품은 조건을 신경 쓰지 않아도 그 금리가 그대로 나오니, 순위가 몇 칸 아래여도 결과는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상품명 옆에 붙는 가입방법도 같이 보세요. 가입 경로가 셋 이상인 상품은 두 개만 적히고 나머지는 '외'로 줄어들며, 스마트폰으로만 가입되는 상품은 해당 은행 앱 설치와 계좌 개설이 먼저입니다.

신용대출 탭의 1위는 내 금리가 아닙니다

신용대출 탭은 반대로 낮은 금리가 위로 올라오고, 1위 옆에 붙는 표시도 '최고금리'가 아니라 '최저금리'로 바뀝니다. 여기서 크게 표시되는 값은 신용점수가 가장 높은 구간에 적용된 금리, 즉 그 상품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낮은 금리입니다. 옆에 '평균'으로 붙는 값이 그 상품으로 실제 나간 대출들의 평균금리이고, 대개 이쪽이 일반적인 신청자에게 더 가까운 숫자입니다.

두 값의 간격은 그 은행이 신용도에 따라 금리를 얼마나 벌리는지를 보여줍니다. 간격이 큰 은행은 최상위 구간에만 낮은 금리를 주고 나머지는 훨씬 높게 받는다는 뜻이라, 표에서 1위여도 내게 나오는 금리는 아래쪽 은행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대출은 한도까지 함께 봐야 하는데 이 표에는 금리만 나오므로, 표로 후보를 두세 곳까지 좁힌 다음 각 은행에서 직접 조회해 보는 순서가 낫습니다.

탭마다 비교 기준이 다릅니다

예금과 적금 탭은 12개월 만기 기준의 금리만 모아 보여줍니다. 6개월이나 24개월, 36개월 옵션은 이 목록에 섞이지 않고, 12개월 상품이 없는 곳은 아예 등장하지 않습니다. 수시로 넣고 빼는 파킹통장도 대상이 아니며, 같은 상품에 단리와 복리 옵션이 함께 있으면 최고금리가 더 높은 쪽 하나만 대표로 올라옵니다.

예금과 적금의 금리를 같은 값으로 읽는 것도 흔한 착각입니다. 예금은 목돈이 12개월 내내 예치되지만, 적금은 첫 달에 넣은 돈만 12개월치 이자를 받고 마지막 달에 넣은 돈은 한 달치만 받습니다. 1년 동안 넣는 총액이 같아도 만기에 손에 쥐는 이자는 적금 쪽이 훨씬 적으니, 실제 수령액이 궁금하면 예·적금 계산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 표의 금리는 모두 세전이라 이자소득세를 떼기 전 숫자이기도 합니다.

전세대출 탭은 은행 전세대출 전체가 아니라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한 상품의 은행별 적용금리입니다. 상품명 자리에 모든 줄이 같은 문구로 뜨는 것도 이 때문으로, 상품끼리가 아니라 은행끼리 비교하는 표입니다. 은행에 따라 값이 두 개 뜨는데 옆에 '보증 100%'로 붙는 값이 보증 비율을 100%로 잡았을 때의 금리이고, 두 값이 같은 은행은 옆자리에 '주간 공시'라고만 뜹니다. 그 주에 취급 실적이 없어 0%로 공시된 은행은 목록에서 아예 빠지며, 이 탭에서는 상품명 옆자리에 가입방법 대신 그 은행 고객센터 번호가 들어갑니다.

이 표에 없는 것, 그리고 확인해야 할 것

목록에 오르는 곳은 은행뿐입니다. 저축은행·신협·새마을금고 같은 곳도 공시 자체는 있지만 이 도구가 은행 권역만 불러오도록 만들어져 목록에 나오지 않고, 마이너스통장 역시 공시 안에 있으나 이 탭이 일반신용대출 유형만 골라 담기 때문에 빠집니다. 예·적금과 신용대출은 월 단위, 전세대출은 주 단위로 공시된 자료를 그대로 가져오므로 목록 위에 적힌 기준 시점과 오늘 창구에서 안내받는 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각 줄의 '자세히' 버튼은 예·적금·신용대출이면 금융상품한눈에로, 전세대출이면 주택금융공사로 연결됩니다.

이 표가 답을 주는 범위는 '어느 은행이 후보인가'까지입니다. 승인 여부와 한도, 우대조건 충족 여부는 여기에 없기 때문에 금액이 클수록 순위는 상담할 곳을 두세 곳으로 줄이는 용도로만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은 소득과 재직 형태, 기존 대출, 보증 조건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데 이 조합은 공시된 금리 숫자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전세처럼 날짜가 걸린 건은 계약서를 쓰기 전에 대출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1위 상품에 가입하면 표시된 금리를 그대로 받나요?

예금·적금 탭의 큰 숫자는 우대조건을 모두 채웠을 때의 금리입니다. 조건을 하나도 채우지 못하면 아래에 '기본'으로 적힌 금리가 적용됩니다. 두 숫자의 간격이 큰 상품일수록 붙어 있는 조건이 많으니, 가입 전에 해당 은행의 상품 설명에서 조건 목록을 확인하세요.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는 왜 목록에 없나요?

이 도구는 은행 권역의 공시만 불러오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축은행이나 신협·새마을금고도 공시 자체는 있지만 이 표에는 담기지 않습니다. 예금 금리만 놓고 보면 이런 곳이 더 높은 경우가 있는데 예금자 보호가 어떤 방식으로 되는지는 기관마다 다르니, 금리와 함께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신용대출 목록에 마이너스통장이 안 보입니다.

신용대출 탭은 일반신용대출 유형만 골라서 보여줍니다. 마이너스한도대출도 같은 공시 안에 들어 있지만 이 목록에는 담기지 않습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각 은행이나 금융상품한눈에에서 따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며칠 뒤에 봐도 숫자가 그대로인데 실시간 금리인가요?

예금·적금·신용대출은 월 단위로 공시된 자료를, 전세대출은 주 단위 공시를 가져옵니다. 목록 위에 적힌 기준 시점이 그 자료의 시점이며 실시간 시세가 아닙니다. 그 사이 은행이 금리를 조정했다면 실제 창구에서 안내받는 금리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